김종현 유니테스트 사장
"난공불락의 반도체 주검사장비(메인테스터) 시장에서 국산화를 선도, 해외 유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입니다."
유니테스트 김종현 사장은 올 상반기 중 고사양(하이엔드) 반도체 검사장비를 출시함으로써, 어드반테스트ㆍ테라다인ㆍ요코가와 등 해외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관련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2억 달러 규모로 형성된 거대 시장"이라며 "디아이ㆍ프롬써어티 등 국내 반도체 장비기업들은 번인(Burn-in)장비 등 검사장비의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사례는 있지만, 해외 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는 주검사장비를 국산화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반도체 모듈 및 단품(콤포넌트) 주검사장비 개발을 통해 관련시장에 진출, 2004년 120억원 매출에 이어 지난해 395억원 상당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6월쯤 1Gbps 속도를 구현하는 반도체 단품 검사장비인 `UNI5100'을 관련시장에 공개함으로써, 고사양 주검사장비 부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그는 밝혔다.
김 사장은 "반도체 전공정 노광장비(스테퍼)ㆍ식각장비(드라이에처) 및 후공정 검사장비 등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은 반도체 장비영역에 도전하고 싶었다"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 재직 당시 반도체 불량을 분석ㆍ검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경험이 있어, 검사장비 부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하이닉스반도체 측과 공동개발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검사장비 국산화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설립 초기부터 특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외 경쟁사들의 관련특허를 충분히 파악한 후 장비개발에 착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크윙ㆍ티에스이(TSE) 등 국내 기업들과 반도체 칩을 검사장비로 이송하는 테스트 핸들러를 비롯해, 검사장비와 핸들러를 연결시켜주는 하이픽스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테스트는 동양증권을 주간사로 선정, 올 하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난공불락의 반도체 주검사장비(메인테스터) 시장에서 국산화를 선도, 해외 유수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입니다."
유니테스트 김종현 사장은 올 상반기 중 고사양(하이엔드) 반도체 검사장비를 출시함으로써, 어드반테스트ㆍ테라다인ㆍ요코가와 등 해외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관련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2억 달러 규모로 형성된 거대 시장"이라며 "디아이ㆍ프롬써어티 등 국내 반도체 장비기업들은 번인(Burn-in)장비 등 검사장비의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사례는 있지만, 해외 기업들이 과점하고 있는 주검사장비를 국산화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반도체 모듈 및 단품(콤포넌트) 주검사장비 개발을 통해 관련시장에 진출, 2004년 120억원 매출에 이어 지난해 395억원 상당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 6월쯤 1Gbps 속도를 구현하는 반도체 단품 검사장비인 `UNI5100'을 관련시장에 공개함으로써, 고사양 주검사장비 부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그는 밝혔다.
김 사장은 "반도체 전공정 노광장비(스테퍼)ㆍ식각장비(드라이에처) 및 후공정 검사장비 등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은 반도체 장비영역에 도전하고 싶었다"며 "이 가운데 삼성전자 재직 당시 반도체 불량을 분석ㆍ검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던 경험이 있어, 검사장비 부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하이닉스반도체 측과 공동개발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검사장비 국산화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설립 초기부터 특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외 경쟁사들의 관련특허를 충분히 파악한 후 장비개발에 착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크윙ㆍ티에스이(TSE) 등 국내 기업들과 반도체 칩을 검사장비로 이송하는 테스트 핸들러를 비롯해, 검사장비와 핸들러를 연결시켜주는 하이픽스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테스트는 동양증권을 주간사로 선정, 올 하반기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