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대, 11차 5개년 계획요강 초안서 밝혀
ICㆍSW ㆍ인터넷등 지원… 국제경쟁력 강화
중국정부의 정책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전국인민대회(이하 전인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의 과학기술정책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인대 제4회 회의에서는 중국정부가 앞으로 정책적으로 우대해 나갈 제조업종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ITㆍ바이오ㆍ항공우주 등 첨단산업과 함께 에너지절약ㆍ환경보호관련 산업도 중시해 나갈 방침임을 피력했다. 전인대에서 발표된 정부 활동보고와 제11차 5개년 계획요강 초안 등에 따르면 앞으로 이들 분야에서 외자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어서 외국기업들의 진출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제11차 5개년 계획요강 초안에는 중국 국내 산업구조 고도화계획을 토대로 우선 첨단기술 발전을 가속화시켜 나간다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ITㆍ바이오ㆍ항공우주산업ㆍ신소재산업을 들고 있다.
IT와 관련해서는 IC(집적회로)와 소프트웨어, 차세대인터넷, 슈퍼컴퓨터 등을 중점 육성분야로 꼽았고, 바이오 관련으로는 바이오의약과 같이 각각에 대해 중점항목을 선정했다. 또 첨단기술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장치제조업 분야에서는 플랜트와 인프라용 등 장치산업의 진흥과 자동차산업의 수준 향상, 조선업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에너지분야에서는 질적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전력인프라 정비를 위해 원자력발전소를 포함, 발전소와 송전망 건설을 추진한다. 또 국내외적으로 석유ㆍ천연가스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정부는 에너지분야에서 앞으로 에너지절약에 초점을 맞춰 나갈 방침이다. 풍력발전ㆍ태양열과 지열 등 천연에너지, 그리고 재생에너지 개발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관점에서 특히 중점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중국정부는 토종기업과 비교해 세제나 기술독점 등을 이유로 외국기업을 압박하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앞으로 이를 개선해 외자를 적극 유치해 나갈 것임을 언명했다.
또 이번 전인대에서는 산업 고도화와 구조개혁에 기여하는 우수한 자본은 적극 유치하되 에너지 낭비나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기업은 적극 규제해 나간다는 입장도 확인했다. 중국정부는 이러한 방침을 토대로 업종별로는 첨단기술, 선진 서비스, 인프라, 환경산업 유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지역총괄본부ㆍ연구개발센터ㆍ조달센터ㆍ인재육성센터 등을 적극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은 이번 전인대를 통해 앞으로 산업육성, 외자유치를 양축으로 질 중시 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CㆍSW ㆍ인터넷등 지원… 국제경쟁력 강화
중국정부의 정책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전국인민대회(이하 전인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정부의 과학기술정책 향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인대 제4회 회의에서는 중국정부가 앞으로 정책적으로 우대해 나갈 제조업종의 윤곽이 드러났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ITㆍ바이오ㆍ항공우주 등 첨단산업과 함께 에너지절약ㆍ환경보호관련 산업도 중시해 나갈 방침임을 피력했다. 전인대에서 발표된 정부 활동보고와 제11차 5개년 계획요강 초안 등에 따르면 앞으로 이들 분야에서 외자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어서 외국기업들의 진출도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제11차 5개년 계획요강 초안에는 중국 국내 산업구조 고도화계획을 토대로 우선 첨단기술 발전을 가속화시켜 나간다는 구상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ITㆍ바이오ㆍ항공우주산업ㆍ신소재산업을 들고 있다.
IT와 관련해서는 IC(집적회로)와 소프트웨어, 차세대인터넷, 슈퍼컴퓨터 등을 중점 육성분야로 꼽았고, 바이오 관련으로는 바이오의약과 같이 각각에 대해 중점항목을 선정했다. 또 첨단기술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장치제조업 분야에서는 플랜트와 인프라용 등 장치산업의 진흥과 자동차산업의 수준 향상, 조선업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에너지분야에서는 질적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전력인프라 정비를 위해 원자력발전소를 포함, 발전소와 송전망 건설을 추진한다. 또 국내외적으로 석유ㆍ천연가스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정부는 에너지분야에서 앞으로 에너지절약에 초점을 맞춰 나갈 방침이다. 풍력발전ㆍ태양열과 지열 등 천연에너지, 그리고 재생에너지 개발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관점에서 특히 중점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중국정부는 토종기업과 비교해 세제나 기술독점 등을 이유로 외국기업을 압박하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앞으로 이를 개선해 외자를 적극 유치해 나갈 것임을 언명했다.
또 이번 전인대에서는 산업 고도화와 구조개혁에 기여하는 우수한 자본은 적극 유치하되 에너지 낭비나 환경을 오염시킬 우려가 있는 기업은 적극 규제해 나간다는 입장도 확인했다. 중국정부는 이러한 방침을 토대로 업종별로는 첨단기술, 선진 서비스, 인프라, 환경산업 유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지역총괄본부ㆍ연구개발센터ㆍ조달센터ㆍ인재육성센터 등을 적극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중국은 이번 전인대를 통해 앞으로 산업육성, 외자유치를 양축으로 질 중시 정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