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보안교육 관심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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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대학 `중국발 해킹방어…' 세미나 성료
KISIA-KISEC `모의해킹' 단기실무과정 개설



최근 리니지 명의도용 사건으로 중국발 해킹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해킹보안 관련 세미나와 교육이 잇따라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해킹보안관련 교육기관인 해커대학은 보안ㆍ해킹관련 포털사이트인 해커즈뉴스, IT전문 교육기관인 아이티뱅크와 공동으로 `중국발 해킹 방어와 역공격 기법'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ㆍ현직 보안전문가와 아시아 해커연합(A.H.A) 회장이 강사로 나선 이 날 세미나에서는 40명 정원의 5배가 넘는 2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는 게 추최측 설명이다.

지난 2001년 출범한 해커대학은 잠시 교육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2월 실무해커를 양성하기 위해 해커즈뉴스와 아이티뱅크가 공동으로 재출범시켰다. 아이티뱅크의 한 관계자는 "순수하게 공부와 학업을 목적으로 해킹을 공부하는 화이트 해커들을 교육, 보안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김대연)는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KISEC, 대표 서광석)와 공동으로 해킹기술의 이해와 취약점 분석을 이해하는 `모의해킹 및 취약점 분석 실무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KISEC은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안철수연구소ㆍSTG시큐리티ㆍ비씨큐어ㆍ안랩코코넛ㆍNDS(농심데이타시스템) 등 산업계와, 고려대 정보보호기술센터ㆍ성균관대 정보보호인증센터 등 학계가 공동으로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관리자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총 35시간의 단기 실무기술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KISIA 한 관계자는 "협회는 매년 5∼6차례 이러한 실무형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면서 "올해도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웹 해킹 대응실무, 침해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실무, 해킹사고분석 및 대응실무 등의 과정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SEC는 KISIA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교육과정과 별도로 오는 27일부터 4개월간의 제 14기 정보보호전문가 교육연수생 과정을 비롯, 5일간 진행되는 단기정보보호전문가 과정을 총 52회에 걸쳐 개설할 계획이다.

이홍석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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