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모바일RFID 보안 SW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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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 50~60cm 거리서 인식… 내년 상용화


휴대폰이나 PDA 등 모바일 단말기에 900MHz 대역의 RFID 리더를 외장 형태로 장착하여 안전한 RFI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안 SW기술과 연동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은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 요소 기술들과 인증, 위치추적보안 등의 모바일 RFID 보안 기술을 개발해 서비스의 불법적 이용 및 RFID 태그 정보의 위변조 방지,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가 향후 가능케 됐다고 24일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모바일 RFID 보안 기술은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개인 휴대폰이나 PDA 폰으로 RFID가 장착된 사물을 50-60cm 거리에서 인식해 관련 부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RFID 관련기술은 유통물류 중심으로 5m 수준의 인식가능 여부가 집중 연구되어 왔었다.

이에따라 앞으로 지하철역 근처에 있는 RFID 칩이 내장된 광고판에서 필요한 정보를 휴대폰으로 태깅(Tagging)하여 CDMA망을 이용,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TRI는 이러한 부가서비스의 애플리케이션만도 줄잡아 3000여개 아이템 정도 가능하며 상용화 시점은 2007년쯤 될 것으로 전망했다.

ETRI가 개발한 모바일 RFID 보안 프레임워크의 주요 요소 기술로는 △모바일 RFID 암호 라이브러리 △WIPI 확장 보안 미들웨어 △보안 응용서비스 게이트웨이 △정책기반 RFID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시스템 △성인인증 및 위치추적 보안 기술 등이다.

그동안 일반 RFID 주파수대역(860-60MHz)에서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등 보안기술이 제품화된 사례는 없었다.

ETRI는 이번 기술 개발과 관련 국제특허 3건을 출원했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이전을 추진중이다. ETRI 정보보호기반그룹 정교일 그룹장은 "RFID 기술 선도국도 정보보호 기술은 아직까지 기초연구 단계이다"라면서 "표준화된 모바일 RFID 서비스 플랫폼에 고성능 암호 기술을 실용화한 것은 ETRI가 세계 처음"이라고 밝혔다.

RFID 관련 세계시장은 2010년 330억개 규모로 작년대비 약 25배가 성장이 예상되며 모두 100억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ETRI는 26일 서울 역삼동 소재 한국기술거래소(KTTC)에서 관련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전=구남평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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