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재단 채택준비 착수
국내 개발 암호 알고리듬인 `SEED'가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의 10%를 점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개 소프트웨어(SW)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 탑재될 전망이다.
SEED는 현재 국내에서 전자서명이나 금융거래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암호 알고리듬이다. 이 알고리듬이 파이어폭스에 기본 탑재될 경우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용의 별도 보안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개발, 관리할 필요가 없게 된다.
19일 모질라 한국커뮤니티에 따르면, 파이어폭스를 개발하는 모질라재단은 최근 SEED 암호 알고리듬을 채택하기 위한 프로젝트 착수방침을 확정했다.
윤석찬 모질라 한국커뮤니티 운영자는 "원칙적으로 SEED 탑재를 결정함에 따라 한국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모질라재단 차원에서 프로젝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며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파이어폭스 3.0 버전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모질라재단은 파이어폭스 탑재를 위해 SEED 기반의 공개SW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개발 커뮤니티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모질라 한국커뮤니티에 따르면, SEED가 파이어폭스에 탑재될 경우 서비스 개발자들은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개발, 관리할 필요가 없게 되며, 국내 보안업체들이 개발한 SEED 기반의 각종 솔루션을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다른 나라에 공급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된다. 또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은 별도의 보안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될 뿐만 아니라 쌍방향 보안이 강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해외에서는 SSL(Secure Socket Layer)을 이용해 인터넷 뱅킹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암호화 부분을 처리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웹 브라우저가 인식하지 못하는 SEED를 채택하고 있어 별도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 서비스 업체와 보안 플러그인 개발업체들이 소수의 비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 사용자를 위한 플러그인을 개발하지 않고 있어 비 MS 환경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개발 암호 알고리듬인 `SEED'가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의 10%를 점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개 소프트웨어(SW)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 탑재될 전망이다.
SEED는 현재 국내에서 전자서명이나 금융거래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암호 알고리듬이다. 이 알고리듬이 파이어폭스에 기본 탑재될 경우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용의 별도 보안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개발, 관리할 필요가 없게 된다.
19일 모질라 한국커뮤니티에 따르면, 파이어폭스를 개발하는 모질라재단은 최근 SEED 암호 알고리듬을 채택하기 위한 프로젝트 착수방침을 확정했다.
윤석찬 모질라 한국커뮤니티 운영자는 "원칙적으로 SEED 탑재를 결정함에 따라 한국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모질라재단 차원에서 프로젝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며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파이어폭스 3.0 버전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모질라재단은 파이어폭스 탑재를 위해 SEED 기반의 공개SW를 개발하고 있는 국내 개발 커뮤니티와도 협력할 계획이다.
모질라 한국커뮤니티에 따르면, SEED가 파이어폭스에 탑재될 경우 서비스 개발자들은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개발, 관리할 필요가 없게 되며, 국내 보안업체들이 개발한 SEED 기반의 각종 솔루션을 파이어폭스를 사용하는 다른 나라에 공급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된다. 또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은 별도의 보안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설치할 필요가 없게 될 뿐만 아니라 쌍방향 보안이 강화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해외에서는 SSL(Secure Socket Layer)을 이용해 인터넷 뱅킹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암호화 부분을 처리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웹 브라우저가 인식하지 못하는 SEED를 채택하고 있어 별도의 플러그인 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인터넷 뱅킹 서비스 업체와 보안 플러그인 개발업체들이 소수의 비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 사용자를 위한 플러그인을 개발하지 않고 있어 비 MS 환경에서 인터넷 뱅킹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