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1세대 보안업체인 퓨쳐시스템의 경영권이 매각됐다.
퓨쳐시스템은 이 날 공시를 통해 회사의 최대주주인 김광태 사장과 정영조 부사장의 지분 206만9640주를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에 78억6000여만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20%에 달하는 것으로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이 퓨쳐시스템의 최대주주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 공시에 따르면 인수의 목적이 경영권 확보로 명시되어 있어 퓨쳐시스템이 경영권을 양도하게 된다. 그러나 김광태 사장은 121만주(11.7%)를 보유, 2대 주주의 지위는 유지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지분을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 측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 공시요구에 이를 밝히지 않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추진해 왔다. 또 현재 주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주당 3800원에 매각하기로 한 것에는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 김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보유하고 있는 우리 사주 지분을 향후 회사측에서 매입할테니 처분하지 말 것을 권고해 온 점을 두고 내부에서 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경영권 매각과 관련 퓨쳐시스템 측은 "최대주주가 된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측에서 사장을 선임해 현 김광태 사장과 공동 대표 체제로 회사가 운영될 것"이라며 당분간 회사 경영상의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밝혔다.
한편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 공시요구에 대해 허위로 공시했다는 이유로 퓨쳐시스템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퓨쳐시스템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다음달 7일 이전에 최종 결정된다.
퓨쳐시스템은 이 날 공시를 통해 회사의 최대주주인 김광태 사장과 정영조 부사장의 지분 206만9640주를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에 78억6000여만원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 대비 20%에 달하는 것으로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이 퓨쳐시스템의 최대주주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 공시에 따르면 인수의 목적이 경영권 확보로 명시되어 있어 퓨쳐시스템이 경영권을 양도하게 된다. 그러나 김광태 사장은 121만주(11.7%)를 보유, 2대 주주의 지위는 유지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27일 지분을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 측에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 공시요구에 이를 밝히지 않을 정도로 조심스럽게 추진해 왔다. 또 현재 주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주당 3800원에 매각하기로 한 것에는 의문부호가 붙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또 김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보유하고 있는 우리 사주 지분을 향후 회사측에서 매입할테니 처분하지 말 것을 권고해 온 점을 두고 내부에서 말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경영권 매각과 관련 퓨쳐시스템 측은 "최대주주가 된 CFAG 트리플윈기업구조조정조합측에서 사장을 선임해 현 김광태 사장과 공동 대표 체제로 회사가 운영될 것"이라며 당분간 회사 경영상의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밝혔다.
한편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 공시요구에 대해 허위로 공시했다는 이유로 퓨쳐시스템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퓨쳐시스템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는 다음달 7일 이전에 최종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