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ㆍ배포판 등 준비 늦어져… 내달중순 정식서비스
리눅스 데스크톱 사용자가 제약 없이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SW) 기반 우체국 인터넷 뱅킹 서비스 오픈이 지연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개SW 기반의 우체국 인터넷 뱅킹은 이 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을 담당한 현대정보기술의 당초 계획에 따르면, 우체국 인터넷 뱅킹 시스템 구축과 시범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돼 있었다.
이와 관련,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관계자는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은 여타 공개SW 시범사업에 비해 민감할 수밖에 없는 대 국민 금융 서비스라는 점에서 서비스 준비에 보다 완벽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축사업에 착수한 이후인) 지난 9월 발표된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강화대책에 맞춰 보안대책을 보다 강화했고, 국내ㆍ외의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도 준비기간이 예상보다 일정이 늦어지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KIPA에 따르면, 공개SW 기반 우체국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시범서비스에 착수하고, 다음달 중순 경 리눅스 데스크톱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개SW 기반 우체국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정보통신부의 공개 SW 적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서비스가 시작되면 그동안 윈도에서만 지원되던 인터넷 뱅킹이 리눅스 기반에서도 가능해져 특히 리눅스 데스크톱 사용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리눅스 사용자가 별도의 윈도 에뮬레이터(윈도용 프로그램을 리눅스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를 통하지 않고도 곧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아왔다.
리눅스 데스크톱 사용자가 제약 없이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있는 공개 소프트웨어(SW) 기반 우체국 인터넷 뱅킹 서비스 오픈이 지연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개SW 기반의 우체국 인터넷 뱅킹은 이 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아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을 담당한 현대정보기술의 당초 계획에 따르면, 우체국 인터넷 뱅킹 시스템 구축과 시범 서비스를 지난해 11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돼 있었다.
이와 관련,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관계자는 "일정이 다소 지연되고 있는 것은 여타 공개SW 시범사업에 비해 민감할 수밖에 없는 대 국민 금융 서비스라는 점에서 서비스 준비에 보다 완벽을 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축사업에 착수한 이후인) 지난 9월 발표된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강화대책에 맞춰 보안대책을 보다 강화했고, 국내ㆍ외의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도 준비기간이 예상보다 일정이 늦어지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KIPA에 따르면, 공개SW 기반 우체국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시범서비스에 착수하고, 다음달 중순 경 리눅스 데스크톱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개SW 기반 우체국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정보통신부의 공개 SW 적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서비스가 시작되면 그동안 윈도에서만 지원되던 인터넷 뱅킹이 리눅스 기반에서도 가능해져 특히 리눅스 데스크톱 사용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리눅스 사용자가 별도의 윈도 에뮬레이터(윈도용 프로그램을 리눅스 PC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를 통하지 않고도 곧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받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