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MBA과정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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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들이 직무능력 향상과 경력개발, 인적 네트워크 확대에 초점을 맞춘 MBA 과정을 강화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은 `기술과 경영의 결합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테크노경영, 금융공학, 경영정보(MIS) 등의 과정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54~56학점 이수와 인턴십 기회 제공, 다양한 경력개발 프로그램 및 경영사례발표대회 개최 등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aSSIST(서울과학종합대학원)도 11월초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70여명의 전, 현직 CEO들이 교수진으로 활동하는 MBA―BL(비즈니스 리더십) 전공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의 교수진이 방한해 진행하는 MBA―FE(금융공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고려대 경영대학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하며 야간과정만 운영하며, 연세대 경영대학원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지난 1996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이 국내 최초로 미국식 전일제 MBA 과정을 도입한 후, 국내 MBA 시장에 대한 인식도 요즘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2003년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 인증을 받았고 최근에는 고려대 경영대학도 동일한 인증을 받기도 했다.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조연주 교수는 "기업들이 `MBA출신은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다'는 내부평가를 내리고 있어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채용시장에서 MBA로서 제대로 인정받으려면 영어 이외의 제 2외국어 능력과 글로벌 경영환경 체험, 진출하려는 분야의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형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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