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고속성장기업 50] 우수상-넷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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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어인터넷 선구자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공동대표 이금룡ㆍ이판정)는 창업 10주년을 맞은 올해 본격적인 공격경영을 통해 `글로벌 넷피아' 실현이 목표다. 이를 위해 자국어인터넷주소(이하 자국어주소)의 해외진출 가속화와 신규 사업 추진, 글로벌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매출액 3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넷피아는 한글인터넷주소(이하 한글주소)를 1999년 9월1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국내 100대 기업 가운데는 `제일제당'이 처음으로 한글 주소를 등록했다.

한글 주소는 이미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100%, 상장 기업의 90 % 이상이 주소 등록을 마쳤을 정도로 인터넷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현재 넷피아 등록된 한글주소 DB만 500만개이다. 현재 각 기업이나 개인들의 신청으로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소도 25만개에 달한다.


넷피아가 이렇게 자국어주소 시장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신기술 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과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특허를 등록해 진입 장벽을 마련한 것이 성공 비결이다.
현재 넷피아가 보유한 자국어 인터넷 관련 특허만 해도 국내에서만 특허 출원 28건, 특허 등록 11건에 달할 정도로 기술개발과 특허 전략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후반 국내에서 먼저 상용화된 자국어주소 서비스가 해외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넷피아는 이미 지난 1999년부터 해외 진출을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넷피아는 연내 12개국에서 상용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이들 국가들과 자국어주소 협의체 기구를 구성, 내년에는 상용서비스 국가를 30개로 확산하고 2007년에는 50개국에서 상용화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넷피아는 지난해 1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100% 이상 성장한 3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10년 이내에 자산규모 10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