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컨택센터 ASP 솔루션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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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텍 ‘아이프론’ 기간통신사 등 공급


국내 한 벤처가 IP 컨택센터 ASP(애플리케이션서비스)가 가능한 컨택센터 솔루션을 최초로 국산화 했다.

통신솔루션 벤처기업인 브리지텍(대표 이상호)은 국내 최초로 대용량 가입자를 대상으로 IP 컨택센터(IPCC) ASP를 지원할 수 있는 `아이프론'(IPRON) 솔루션을 개발, 기간통신업체와 관공서 등에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프론은 KT가 일반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IP 컨택센터 ASP 서비스(컨택 플러스)에 핵심 솔루션으로 채택돼 최근 400여석의 시스템을 구축했고, 1400여석을 추가로 구축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IPCC 솔루션은 대부분이 외산 솔루션이며, 특히 최근 대형 ISP들을 대상으로 하는 ASP용 IPCC 솔루션은 국산 제품이 전무했다는 점에서 이번 브리지텍의 국산화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IP컨택센터 ASP서비스는 개별 기업들이 별도로 컨택센터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통신업체나 ISP 등에서 제공하는 컨택센터 설비 및 콜센터 기능 등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현재 KT를 비롯해 삼성네트웍스, 데이콤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브리지텍이 2년여의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한 아이프론은 1000석 이상의 대용량 컨택센터를 지원하는 ASP 기반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완전 IP(All―IP) 환경을 지원한다.

미디어게이트웨이, ACD, 운영관리, 상담원관리, IP녹취, 상담원 소프트폰 기능을 지원하며 이러한 기능 전체가 브리지텍 자체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어 시스템간 연동이나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동일 시스템을 통해 여러 고객사가 시스템을 분리ㆍ운영할 수 있는 멀티―테넌트(Multi―Tenant)기능을 지원, 대형 그룹사에서 통합 콜센터 시스템을 도입하고 각 계열사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모델로도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브리지텍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IPCC ASP 솔루션을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우선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단순 음성기능 뿐 아니라, 채팅과 영상, 이메일 등을 통합하는 인터넷 콜센터 기능까지 추가적으로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경섭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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