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간 제휴 잇따라…비용 절감ㆍ시너지 효과 노려
국내 반도체 팹리스 업계에서 해외 공동 마케팅ㆍ판매를 위한 상호 전략적 협력이 활발해 지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마토LSIㆍ아라리온ㆍ오투아이씨ㆍ펄서스테크놀로지 등은 동종 혹은 이종 업체간 제휴 등을 통해 해외 공동 마케팅과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 시 예상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양 사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팹리스 업체인 아라리온(대표 정자춘)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업체인 오투아이씨(대표 최규현)와 미국 등 해외 시장의 공동 마케팅과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아라리온은 이르면 이 달 중 양 사 대표들간 미국시장에서의 공동 마케팅ㆍ판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협력으로 기존 플래시메모리를 대체할 목적으로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메모리 P(Phase change)램과 오투아이씨의 Mc램의 미국 시장 공략에 힘을 합친다는 전략이다.
아라리온 정자춘 사장은 "조만간 MOU 체결로 오투아이씨의 미국 산호세 소재 현지법인을 미국 시장의 P램ㆍMc램 제품 공급과 관련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투아이씨 김연식 이사는 이와 관련, "올 하반기 Mc램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 사간 P램ㆍMc램 제품에 대한 미국 시장에서의 공동 판매를 비롯해, 필요한 경우 상호간 제품 개발관련 기술지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CD 구동 IC 전문업체인 토마토LSI(대표 최선호)는 중소형 TFT LCD 구동 IC(LDI)와 관련해 LCD 패널 후공정 제조업체인 나노비전(대표 김용수)과 함께 국내를 비롯한 대만ㆍ중국 등 해외 시장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양 사는 TFT LCD 패널 생산단계부터 향후 프로모션까지 공동으로 진행 한다는 방침이다.
토마토LSI 목도상 마케팅담당 이사는 "중소형 TFT LCD 패널은 후공정 상에서 단일 칩을 유리기판 위에 장착하는 CoG(Chip On Glass)가 구현돼야 하는데, 패널 후공정 제조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하는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현재 공동 마케팅 관련 초기 단계이며, TFT LCD 구동 IC 양산이 대량으로 이뤄지는 3ㆍ4분기부터는 협력의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펄서스테크놀로지(대표 오종훈)는 해외 반도체 소자 제조사 및 팹리스 업체와 함께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공동 마케팅을 하기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는 DMB용 AV디코더 제품 공급과 관련, 유럽 등 해외업체들로부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공조 제안을 받고 있는 등 국내 팹리스 업체들의 해외 공동 마케팅이 활발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반도체 팹리스 업계에서 해외 공동 마케팅ㆍ판매를 위한 상호 전략적 협력이 활발해 지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마토LSIㆍ아라리온ㆍ오투아이씨ㆍ펄서스테크놀로지 등은 동종 혹은 이종 업체간 제휴 등을 통해 해외 공동 마케팅과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 시 예상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양 사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 팹리스 업체인 아라리온(대표 정자춘)은 메모리 반도체 개발업체인 오투아이씨(대표 최규현)와 미국 등 해외 시장의 공동 마케팅과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아라리온은 이르면 이 달 중 양 사 대표들간 미국시장에서의 공동 마케팅ㆍ판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양 사는 이번 협력으로 기존 플래시메모리를 대체할 목적으로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메모리 P(Phase change)램과 오투아이씨의 Mc램의 미국 시장 공략에 힘을 합친다는 전략이다.
아라리온 정자춘 사장은 "조만간 MOU 체결로 오투아이씨의 미국 산호세 소재 현지법인을 미국 시장의 P램ㆍMc램 제품 공급과 관련한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투아이씨 김연식 이사는 이와 관련, "올 하반기 Mc램 양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 사간 P램ㆍMc램 제품에 대한 미국 시장에서의 공동 판매를 비롯해, 필요한 경우 상호간 제품 개발관련 기술지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CD 구동 IC 전문업체인 토마토LSI(대표 최선호)는 중소형 TFT LCD 구동 IC(LDI)와 관련해 LCD 패널 후공정 제조업체인 나노비전(대표 김용수)과 함께 국내를 비롯한 대만ㆍ중국 등 해외 시장의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양 사는 TFT LCD 패널 생산단계부터 향후 프로모션까지 공동으로 진행 한다는 방침이다.
토마토LSI 목도상 마케팅담당 이사는 "중소형 TFT LCD 패널은 후공정 상에서 단일 칩을 유리기판 위에 장착하는 CoG(Chip On Glass)가 구현돼야 하는데, 패널 후공정 제조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하는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현재 공동 마케팅 관련 초기 단계이며, TFT LCD 구동 IC 양산이 대량으로 이뤄지는 3ㆍ4분기부터는 협력의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펄서스테크놀로지(대표 오종훈)는 해외 반도체 소자 제조사 및 팹리스 업체와 함께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공동 마케팅을 하기로 최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는 DMB용 AV디코더 제품 공급과 관련, 유럽 등 해외업체들로부터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공조 제안을 받고 있는 등 국내 팹리스 업체들의 해외 공동 마케팅이 활발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