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DB관리시스템 `티베로` 광주시청 첫 고객 `데뷔`

티맥스소프트 DB관리시스템 `티베로` 광주시청 첫 고객 `데뷔`
조성훈 기자   hoon21@dt.co.kr |   입력: 2005-03-18 16:39
국산 공공분야 확산 신호탄


국내 기술로 개발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인 티맥스소프트의 `티베로'가 광주시청을 첫 고객으로 공식 데뷔한다.

광주광역시청은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오라클 DBMS를 걷어내고 티베로를 설치해 현재 웹 관련 시스템을 무리 없이 운영하고 있다. 티맥스는 2003년 6월 티베로 1.0을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지난해 중순께 2.0버전을 내놨으나 그간 안정화 작업을 진행해 이렇다 할 고객이 없었다. 광주시청은 티베로의 첫 상용버전 고객사로 공공분야를 기점으로 한 확산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청은 공공기관으로서는 비교적 다양한 웹애플리케이션과 전자민원 포털 및 연결기능을 구현하고 있어 DB테스트에 적합하고, 광주시청 측도 국산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첫 사이트로 상징성을 높게 평가해 전략적 준거사이트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티베로의 경우 성능이나 도입사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시각이지만 티맥스의 기존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와 연동되는 제품으로 일단 잠재력이 높다는 평이다. 티맥스는 현재 광주시청 외에도 금융권을 포함 2군데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공공시장의 상당부분은 오라클이 장악하고 있으나 WAS로 공공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한 티맥스가 DB에서 첫 사례를 내놓음에 따라 향후 판도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성훈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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