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호스팅업체 솔루션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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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불황 탈출구… 활로모색 발빠른 변신 시도


경기위축의 여파로 웹 호스팅 시장이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견 웹 호스팅 업체들이 솔루션 사업강화로 새로운 활로모색에 나서고 있다.

27일 웹 호스팅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웹 호스팅시장을 지탱해 준 중소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 홈페이지 개인사용자들이 급감, 웹 호스팅업체들의 수익여건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웹 호스팅업체들이 솔루션 사업에 공격적으로 가세하고 있다.

특히 장기불황의 여파로 웹 호스팅 시장이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점에서 웹 호스팅 전문업체들의 솔루션 사업진출은 더욱 기속화될 전망이다.

웹 호스팅 서비스는 인터넷을 비즈니스 공간으로 하는 일반 기업이나, 개인이 자체적으로 서버나 전용회선을 구축하지 않고도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버임대는 물론 통신회선 관리, 데이터 관리 등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다.

한국웹호스팅협회 김대용 회장은 "웹 호스팅시장은 경기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라면서 "웹호스팅 업체 대부분이 영세한 데다, 경기여건도 최악이어서, 새로운 탈출구 모색 차원에서 솔루션 사업진출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웹호스팅 전문업체인 오늘과내일(대표 이인우)의 경우, 주력사업분야인 웹 호스팅과 서버 및 네트워크 유통에 이어 최근에는 CTI(컴퓨터전화통합) 솔루션 및 외환거래시스템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늘과내일은 CTI 솔루션 연구개발 및 영업을 전담하는 NTS(Network Telephony Solution)사업팀을 구성, 아메리카생명보험에 콜센터 ASP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비롯해 주요 금융권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외환거래시스템 시스템 개발부문에도 집중적으로 투자, 외환은행에 회환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최근에는 기업은행에 솔루션을 공급중이다.

오늘과내일은 현재 전체 매출액에서 솔루션 사업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내외지만, 내년에는 50% 이상으로 늘려, 주력사업분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보넷(대표 조수현)도 기존 웹 호스팅 사업과 일산지역을 단위로 한 인터넷 쇼핑(장보기) 사업에 이어, 부동산 중계업소를 대상으로 한 솔루션 사업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정보넷이 전개할 솔루션은 자체적으로 홈 페이지나 인터넷을 운영하기 어려운 부동산 중계업소를 대상으로 별도의 홈 페이지와 중계 매매 시스템 등을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기존의 웹 호스팅 사업을 보조하는 개념이다.

이외에도 아사달(대표 서창녕)도 기존 호스팅 사업이외에 일반 개인 홈페이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사진 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개인 인터넷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지원활동 강화하고 이를 특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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