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업계 사업다각화 바람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가비아 `웹하드' 아사달 `키워드 광고대행' 선봬


도메인 전문업체들이 웹호스팅에 이어 웹스토리지와 키워드광고로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도메인과 호스팅 전문업체 가비아(www.gabia.com 대표 김홍국)는 자사 사이트에서 `웹하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이트나 윈도우 탐색기를 통해 파일을 저장하고 기가바이트(GB) 단위의 대용량 이메일을 첨부해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이 회사는 올해 이 분야에서 5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이선영 부장은 "웹스토리지는 웹호스팅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사업"이라며 "포털이나 전문 사이트 중심의 기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해 사용료를 낮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도메인 업체 아사달(www.asadal.com 대표 서창녕)도 23일부터 주요 검색포털의 키워드 광고에 대한 집행과 관리를 원스톱으로 대행해주는 패키지 형식의 키워드 광고 대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네이버ㆍ야후ㆍ다음ㆍ엠파스 등 주요 포털들과 직접 제휴하고 전담인력을 배치, 오프라인 컨설팅도 제공해 선발사인 후이즈와 가비아와 차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서창녕 아사달 사장은 "기존 웹호스팅 고객DB를 활용해 쉽게 벌일 수 있는 사업 중 하나"라며 "도메인 등록에서부터 웹호스팅, 검색엔진 등록, 키워드광고까지 인터넷 사업에 필요한 모든 걸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흐름을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이 업체들이 유사 영역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주력사업인 도메인 등록대행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데다 지난해 신규사업인 웹호스팅이 성공적으로 안착, 기업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발굴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지숙기자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