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자보 상품 꼼꼼히 살펴봐야"

"온라인자보 상품 꼼꼼히 살펴봐야"
김무종 기자   mjkim@dt.co.krdt.co.kr |   입력: 2004-01-15 14:44
인슈넷, 보험료 등 유의점 제시


"온라인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대리점이 제공하던 보험료 비교, 계약관리, 사고처리 상담 등의 서비스가 생략된 점등을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보험포털 인슈넷(www.insunet.co.kr)은 14일 회원대상 메일 고지를 통해 온라인 직판 자동차보험 이용시 주의할 점 4가지를 제시했다.

인슈넷에 따르면 우선 온라인 직판상품은 보험대리점 없이 보험사가 직접 판매하므로 사고 신고, 계약변경, 해약, 재가입시 보험료 비교 등을 소비자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소비자를 대신할 보험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소비자가 까다로운 사고에 직면하면 해당 보험사에 연락하기 전에 손해사정인 및 변호사 등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둘째 온라인 직판상품의 보험료가 항상 싼 것은 아니다. 인슈넷은 평균15%, 최고 38%까지 싸다고 온라인차보험업체들이 광고하지만, 이는 매우 드문 조건에서 가장 비싼 보험사와 비교한 것일 뿐으로 대부분이 몇만원 싸고 더 비싼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셋째 온라인 차 보험사는 전국적인 보상망이 취약하기 때문에 대도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가입자가 겪는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직판상품은 연령, 차종, 운행목적, 지역, 사고 경력에 따라 인수를 제한하고 있어 가족이나 회사가 함께 가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계약기간 만료 후 재가입 할 때는 미리 직판 보험사에 인수 여부를 문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인슈넷은 "온라인 직판상품은 기존의 자동차보험과 근본적으로 다른 개념의 상품"이라며 "온라인 직판상품을 이용할 때는 자신의 필요에 맞게 철저히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회사로는 교보자동차, 다음다이렉트, 대한화재, 제일화재, 교원나라 등이 있으며 이들의 시장점유율은 5% 내외다.

김무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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