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띠 독자 새해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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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원숭이띠 특성..낙천적이고 다방면서 재주뛰어나 갑신정변 등 사회격변·혼란 많아


원숭이띠들은 대체적으로 경기회복과 직장에서의 성취, 그리고 가족의 건강을 새해 소망으로 꼽았다. 민첩성의 상징인 원숭이 해에 태어난 이들은 재주가 뛰어나 다방면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대부분 낙천적이고 지략이 넘쳐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4대 기서(奇書) 가운데 하나인 서유기에는 구름을 타고 세상을 누비는 손오공이 등장한다. 손오공은 불경을 구하러 서역으로 10여만리 길을 떠나는 삼장법사를 호위하며 요괴들과 사투를 벌이면서 역경을 헤쳐 나간다. 자유자재로 여의봉을 휘두르며 둔갑술ㆍ복제술 등 온갖 신통력을 발휘하는 손오공 처럼 원숭이는 예로부터 `재주'의 상징으로 불린다. 또한 장난기와 유머가 넘치고 모성애가 강하며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힘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중국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로 손오공을 택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원숭이 해는 대체적으로 격변과 혼란이 많다는 특징도 있다. 갑신년인 1884년에는 비록 `3일 천하'로 막을 내렸지만 개화파들이 갑신정변을 일으켰고, 1944년에는 일제의 막바지 식민통치가 최고 절정에 달했다. 갑신년은 아니지만 1980년 신군부가 등장한 해도 원숭이 해 였다. `2004년에도 정치ㆍ사회적 격변이 적지 않게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하는 점술가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도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새해에는 더욱 정신을 차리고 나 스스로가 세상의 중심이 돼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할 듯 싶다.

원숭이띠들이 2004년 새해에 크고 작은 성취를 일궈내며, 올해의 주역으로 떠오르기를 기대해 본다.

김동원기자

오경수 시큐아이닷컴 사장


1950년대 일본의 미야자키현 고지마라는 무인도에 사는 원숭이들은 고구마를 즐겨먹었다. 어느 날 젊은 원숭이 한 마리가 바닷물에 고구마를 씻어 먹기 시작했다. 그러자 손으로 고구마의 흙을 털어먹는 것이 고작이던 원숭이들 사이에 `씻어먹는' 행위가 새로운 행동양식으로 정착해갔다.

처음 시작할 때는 불편하고 익숙하지 않지만 고통의 순간을 거치고 나면 어느덧 성공의 기쁨과 결실을 맛보게 되는 것이 변화와 혁신이다. 새 구두를 신을 때 발도 아프고 걷기 힘들다고 해서 새 구두를 벗어버리고 다시 헌 구두를 신을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 동안의 좋지 않았던 기억과 관습처럼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많은 것들을 과감히 던져버리자! 부질없는 시름을 떨쳐버리고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새해를 시작하자! 지금 이 순간, 나부터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면, 행복하고 가치 있는 2004년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김재근 이니텍 사장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니텍은 지난해 창립 이후 최고의 실적과 이익을 달성했으며, 모바일 OTP 특허 획득과 은행권 자동화기기 암호화 프로젝트 시장점유율 1위 달성 등 수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올해 개인적인 포부는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공개키기반구조(PKI) 솔루션 업체로서 이니텍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지는 것이다. 창립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