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가 리얼네임즈가 제공해온 한글 키워드 서비스 방식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28일 인터넷기업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얼네임즈가 MS와 제휴를 맺고 그동안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키워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브라우저 특정서버 처리방식’에 대해 자사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넷피아가 획득한 특허는 인터넷 주소입력창에 ‘디지털타임스’와 같은 한글 키워드를 입력할 경우, 넷피아가 제공하는 네임서버를 통한 처리방식과 달리 MSN 서버와 같은 특정 서버에서 처리해주는 방식이다.
이판정 사장은 “최근 리얼네임즈가 파산함에 따라 MS가 특정 서버에 처리해주는 리얼네임즈의 방식으로 한글 키워드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며 “MS가 브라우저 특정 서버 처리방식으로 한글 키워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대비해 우리가 취득한 특허에 대해 MS측에 알리고, 한글 키워드 사업을 독자적으로 전개하는 것을 제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추진하는 한글키워드 사업에 MS가 동참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피아는 그동안 우리나라에만 집중해오던 서비스를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전세계 비영어권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MS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존에 리얼네임즈가 제공해오던 한글 키워드 서비스를 우리가 독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 없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직접 서비스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28일 인터넷기업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리얼네임즈가 MS와 제휴를 맺고 그동안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키워드 서비스를 제공해온 ‘브라우저 특정서버 처리방식’에 대해 자사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넷피아가 획득한 특허는 인터넷 주소입력창에 ‘디지털타임스’와 같은 한글 키워드를 입력할 경우, 넷피아가 제공하는 네임서버를 통한 처리방식과 달리 MSN 서버와 같은 특정 서버에서 처리해주는 방식이다.
이판정 사장은 “최근 리얼네임즈가 파산함에 따라 MS가 특정 서버에 처리해주는 리얼네임즈의 방식으로 한글 키워드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며 “MS가 브라우저 특정 서버 처리방식으로 한글 키워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대비해 우리가 취득한 특허에 대해 MS측에 알리고, 한글 키워드 사업을 독자적으로 전개하는 것을 제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추진하는 한글키워드 사업에 MS가 동참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피아는 그동안 우리나라에만 집중해오던 서비스를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전세계 비영어권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MS 관계자는 “아직까지 기존에 리얼네임즈가 제공해오던 한글 키워드 서비스를 우리가 독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 없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직접 서비스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