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문화유산 코리아' 오늘 오전 11시10분 방영
EBS는 5일 오전 11시10분 올해로 569돌을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해 '문화유산 코리아'에서 한글창제의 비밀의 숨겨진 장소를 찾아 한글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길을 떠난다고 밝혔다.(사진)
'한글'은 세상에서 가장 배우기 쉽고 풍부하게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다. 훈민정음은 세계적으로 그 독창성과 과학성을 인정받아 지난 1997년 유네스코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우리는 한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한글을 만드는 구체적인 과정은 알려져 있지 않다.
첫 번째 한글창제의 비밀 장소는 경복궁이다. 사대부들의 반대 속에서 우리 문자를 만들기 위해 세종대왕이 숱한 고민을 했을 '강령전'과 한글을 만든 요람이 되었던 '수정전'을 돌아보며 세종대왕의 고뇌와 백성을 사랑했던 마음을 느껴본다. 이어 훈민정음이 보관된 세종대왕기념관과 훈민정음을 활용한 다양한 책들을 살펴본다. 또,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여주의 영릉으로 향한다.
정윤희기자 yun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