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28일~31일 진행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삼국지 속 역사 이야기를 배경으로 제작한 모바일 전쟁 역할수행게임(RPG) '천지를 베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CBT 기간 동안 천지를 베다에서 구현할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용자의 플레이를 점검해 주요 시나리오의 난이도와 밸런스를 조정할 예정이다. 핵심 콘텐츠인 '영지전'도 점검한다. 영지전은 자신의 영지에 타 이용자가 들어오는 것을 방어하는 실시간 PvP(이용자 간 전투)다.
천지를 베다에 등장하는 주요 영웅 캐릭터들도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촉한의 명장군인 관우, 오나라 손책의 부인인 대교, 위나라의 무장 하후연을 선보인다.
테스터 모집 웹페이지에서는 54초 분량으로 제작한 '천지를 베다' 홍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는 '도원결의'로 의형제를 맺은 유비와 관우, 장비 등 훗날 촉을 일으킬 세 명의 영웅들이 대규모 군대를 지휘하며 상대의 진영으로 돌격하는 모습을 담아 게임의 실제 플레이 모습을 예상할 수 있다.
테스트에 앞서 회사는 '천지를 베다'를 체험할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전용 테스터 모집 웹페이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 여부는 테스트 당일인 오는 28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공지한다.
한편 천지를 베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threejinmobi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