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거장 김태곤 프로듀서의 신작 '광개토태왕'이 베타테스트로 첫 선을 보인다.
넥슨은 자회사 엔도어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게임 '광개토태왕'의 첫 베타테스트를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개토태왕'은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영웅의 군단' 등 다수의 히트작을 제작한 김태곤 엔도어즈 총괄 프로듀서가 제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태곤 프로듀서가 '임진록'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적 스타일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용자가 자신의 영지를 지키고 다른 이용자의 영지를 침략하는 공성 모드와 최대 4인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전투가 가능한 전략 모드, 고구려 '광개토태왕'의 업적을 담은 시나리오 모드 등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18일 오전 11시부터 21일 오후 10시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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