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소호대 출신 가수 에스더(36·본명 한에스더)가 10월 25일 일반인 ‘연하남’과 결혼한다고 연예 매체 일간스포츠가 31일 보도했다.
에스더는 2012년 일반인 연하남과 8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알린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더는 10월 25일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웨딩의 전당에서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화촉을 밝힌다. 이미 지인들에게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인사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더는 1997년 혼성그룹 소호대로 데뷔해 1999년까지 소호대로 활동했다.
에스더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돌이킬 수 없는 사랑’‘야’ 등을 히트시켰다. 팀이 해체한 후에는 2010년 하반기 SBS 드라마 ‘자이언트’ OST 참여 및 그 해 11월 싱글 ‘사랑이 변하니’를 발표, 음악 생활을 지속했다. 2012년에는 하하가 피처링한 ‘너 따위가’로 활동했다. ‘뭐를 잘못한거니’는 지금까지도 노래방 애창곡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연예계 활동이 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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