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오는 7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고품질 심사를 통해 심사품질 향상에 기여한 '2018 상반기 우수 심사관' 40명을 선정, 시상한다고 6일 밝혔다.
최우수 심사관에는 △오구탁 심사관(상표디자인심사국) △이용호 심사관(특허심사기획국) △남배인 심사관(특허심사1국) △이해인 심사관(특허심사2국) △이성현 심사관(특허심사3국) 등 5명이 선정됐다.
심사분야에서는 우수 심사파트장 15명, 역량증진 우수 심사관 8명, 우수 심사부서 10개, 품질 플러스 우수 심사파트 2개 등이 뽑혔다.
심판분야에서는 백영란 심판관(심판7부)이 최우수 심판관에 선정된 가운데 우수 심판관 5명, 우수 소송수행관 1명, 우수 심판부 2개 등이 뽑혔다.
수상자는 개별 심사건에 대한 심사평가 결과와 각종 심사품질지표, 품질제고 노력도 등을 반영해 열린 심사·심판품질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진보성 판단에 쟁점이 있는 심사건에 대해 우수한 진보성 판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심사파트 2곳에 '품질 플러스 우수상'을 수여했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파트장을 중심으로 협의를 활성화하고, 심사의 취약부분을 기획 진단해 잘못된 심사관행을 개선하는 노력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심사품질 향상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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