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아파트의 가치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고급 브랜드 아파트들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발맞춰 특별한 '커뮤니티 센터'를 선보이는 데 집중하는 추세다.
관계자는 "이미 GS건설의 '자이안센터'는 국내 아파트 커뮤니티의 표준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최근 흑석9구역에 GS건설이 제안한 센트로얄자이의 커뮤니티 시설은 스카이 노천탕부터 스킨스쿠버 수영장, 아이맥스 스크린 골프까지 커뮤니티 시설의 진화가 어디까지 왔는지 알려주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흑석 최초로 선보인 스카이 브릿지가 있다. 이곳에는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그 일환으로 흑석 최고 높이에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프라이빗 스파'와 스카이브릿지에는 '스카이 노천탕'과 '스카이 족욕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7m에 달하는 스킨스쿠버 풀과 불가마 찜질방을 포함한 온천형 수영장이 들어서며, 실내수영장은 3레인으로 지어져 넉넉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4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가 솟아나는 온천형 테마파크 '스위밍클럽'의 조성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인도어(indoor) '골프클럽'이 마련돼 미세먼지, 눈, 비 등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특히 골프클럽은 흑석 최초로 도입된 것이나 다름없으며, I-MAX 스크린 골프도 갖춰 실제와 흡사한 수준의 골프 연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곳은 단지 내에서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며, 단지 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관리비 제로 커뮤니티에 도전하고 있다. 관리비 부담을 줄인 점도 센트로얄자이의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고효율 단열 시스템이 커뮤니티에 설치된다. 최대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저비용, 고효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와 온수를 생산하기 때문에 스위밍클럽의 온천형 스파는 연료전지 온수를 활용해 온도를 유지하고, 조경수들도 빗물을 활용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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