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는 14세대 '파워엣지' 서버를 탑재한 HCI 신제품 'V엑스레일'과 'XC시리즈'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HCI는 스토리지,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하나의 어플라이언스로 구현한 제품이다. IDC에 따르면 델EMC는 올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49%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전세계 HCI 시장에서 2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델EMC의 HCI 제품군 중 V엑스레일은 전년대비 매출이 275% 급증, 시장 전체보다 5.7배 빠르게 성장하며 대규모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HCI 시장에서 델 EMC의 점유율은 54.7%에 달한다.
V엑스레일과 XC시리즈 신모델은 최신 파워엣지 서버를 기반으로 주요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위해 맞춤 구성도 가능하다.
V엑스레일은 12일부터 정식 판매되며, 14세대 파워엣지 서버를 탑재한 XC시리즈인 XC640, XC740xd, XC740은 현재 구매가능하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