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8일에서 29일 이틀간 NCS활용 및 확산을 위한 산학 포럼 형태의 면접관 자격 취득 과정을 코리아리크루트에서 진행한다. 이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직업의 변화와 직업교육의 올바른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이 강의는 블라인드 채용 전문가인 NCS활용 면접관을 양성하는 자격검정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리아리크루트는 2015년부터 전국 대학교 교수,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검정 과정을 통해 2,300여 명의 직업교육지도사를 배출한 바 있다. 최근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전 공공기관 및 주요 대기업들이 직무적합성 중심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하고 있지만 시행 초기라서 장단점이 발생하고 있다.
산학 포럼은 전국 대학교에서 각 기업들의 블라인드 채용기준을 적용하여 그 기준에 부합하는 신입사원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가진다. 직무별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의 방향제시를 위한 토론도 진행하게 된다. 장점은 확대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는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또한, 공공기관별 직무능력과 능력 단위별 채용기준의 가이드라인 제시가 되는 직업교육의 특강도 진행한다. 코리아리크루트 김진기 기획실장은 "블라인드 채용 시대 NCS를 활용한 직업교육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코리아리크루트는 NCS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전국 대학교 취업진로 전문가를 초빙한다. 이는 기업 인사 전문가와 교육기관 진로 전문가가 함께 고민함으로써 청년들이 직무 적성 중심의 직업선택을 통해 원하는 방향으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김덕원 대표는 "기관별 인사팀장들을 초빙하여 블라인드 채용을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공정경쟁의 토대 마련에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산학협력을 통해 블라인드 채용기준의 선도 기업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블라인드 채용과 NCS직업교육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정한 평가 전문가의 필요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코리아리크루트는 2018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블라인드 채용기준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쏟아붓고 있다.
김 대표는 2018년에 NCS직업교육 과정을 전격 개편할 것이며, 전국 교육기관에 직무별 자격검정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직무 전문가 양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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