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축제도 이젠 휴머노이드 로봇 트리 댄스팀이 접수한다.
다관절 로봇모듈 제조 업체 ㈜로보빌더(대표 박창배, 장홍민)에서 만든 영상이 유튜브에서 10일만에 12만건 이상의 조회수, 87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각 나라별 유튜브 메인페이지에 업데이트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동영상을 보고 일본의 후지TV에서 방송를 위해 로보빌더 회사로 영상요청을 하였다고 한다.
10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한 줄로 동기 웨이브 댄스와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의 현란한 댄스를 한번에 보여준다.
동기 웨이브 댄스는 여러 대의 로봇이 한줄로 서서 로봇의 타이밍의 조절로 멋진 웨이브 모션과 로보빌더의 특징인 LED 점멸을 함께 동기화 시켜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 하고 있다. 중국 천수관음 공연단을 모티브로 제작한 동기 웨이브 모션은 본 동영상에서 ‘고요한밤 거룩한 밤’의 경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인다. 두 번째 퍼포먼스는 10대의 로봇들이 크리스마스 트리 형태로 배열을 한다. 그리고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울면 안돼)’에 맞춰 빠르고 정확한 박자로 현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가사 내용 데로 따라 하는 로봇의 땡깡춤도 정말 코믹하다. 마지막 곡이 끝난 후 한 팔로 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최고 난이도의 기술 퍼포먼스도 볼만하다.
로봇 댄스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김병준팀장(국내영업)은 ‘현재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할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한달 간 밤잠도 못 자며 모션제작에 열중 했다. 얼핏 보면 한가지 모션 이지만 10대의 로봇 모션이 모두 다르다. 그 중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 배열이 가장 어려웠다. 제작자입장에서 더 완성도를 높이고 싶었으나 크리스마스시즌시기 때문에 90%의 퍼포먼스로 오픈했다고 한다.. 하지만 국내,외에서 칭찬과 격려의 글을 보니 나름 데로 보람을 느낀다.’ 고 한다.
또한 동영상을 본 각 해외 총판 및 딜러에게도 소비자 및 업체로부터 제품 관련 문의가 쇄도 중이며 조만간 많은 매출과 함께 로보빌더 브랜드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