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가 찾아온 5월, 점점 강렬해지는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100년간 한반도는 기온이 무려 1.7도나 상승하며 계속 더워지고 있습니다.
더위가 빨리 찾아오는 이유로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최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5월은 전국적인 관측을 시작한 이래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기온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5월과 6월의 경우 평년 기온인 17.0~17.4도와 비슷하거나 이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하며, 6월과 7월도 평년 기온(20.9도~21.5도, 24~25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이라 합니다.
이에 맞춰 유통업계도 5월 하순께 진행되던 여름 마케팅을 점점 앞당겨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름 의류를 비롯해 휴양지 관련 상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뜨거운 불볕더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2018년 여름, 미리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박동욱 기자 fufus@ / 편집 이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