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권한 강화, 행정부 견제 제대로 해야 [정세균 前 국회의장에게 고견을 듣는다] / DT
    



`합리적 보수`가 있다면 `합리적 진보`도 있을 것이다. 정세균 국회의원은 바로 `합리적 진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정치인이다. 6선 관록에 국회의장,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에 산자부 장관을 지내 자기 관철의지가 강할 것 같지만 자기주장보다는 접점과 돌파구를 찾는 `온고잉` 협상가로 통한다. 이른바 지속적 책임의식(on-going obligation)이 강한 정치인이다.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자마자 국회에 개헌특위를 만들고 여야 대화 테이블을 만들려 많은 노력을 했다. 국회 내 4차산업혁명특위를 적극 지원해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전략을 세우는데 국회가 선도적인 제도정비에 나서게 했다. 그 같은 열정은 국회의장직을 내려놓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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