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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친구들의 겨울나기
입력일: 2018-01-08
우리에게 친숙한 존재인 동물들..
이런 동물들은 각 나라마다, 또는 지역마다 환경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체감온도가 영하를 웃도는 한국의 겨울 날씨에 적응하고 있는 이주 동물들은 어떻게 버티고 있을까요?

겨울잠을 자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호랑이들은 잘 적응했나 봅니다. 따뜻한 햇빛에 누워 몸을 맡겨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미어캣들은 온실이 생겨 이제는 계절에 관계없이 활기차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겨울이 반가운 수달은 더욱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사막여우는 마련된 동굴에 들어가 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
원숭이들은 난로에서 몸을 녹이거나 옹기종기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추위를 견뎌내고 있는 모습이네요.

그런데 겨울이 버티기 힘든 동물들은 전부 어디로 갔을까요?

추위가 버티기 힘든 동물들은 내실로 이동했습니다.
코끼리, 코뿔소, 얼룩말, 기린, 하마 등 열대 지방에서 자란 동물들은 따뜻한 실내에서 몸을 녹이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동물원에서 만나본 친구들의 겨울나기 모습이었습니다.
박동욱 기자 fuf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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